Life Journal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벼운거절 어제 약간 화가나는 부분이있었다. 작은 회사안에서 주어진일을 하면서 일을 해야할경우 , 이일은 내것 저 일은 너의것이라는 개념으로 일을 하지않는 편이다. 내가 할일이 아닌부분을 상대에게 토스하고 업무를 보고있는데 그 부분의 계속적인 업무 요청이 있었다. 좋게말해서 쓴거긴하지만 짜증이 올라와서 먼가를 툭툭 내뱉었다. 자리에 앉아있기 싫어서 잠깐 화장실 가며 걸었다. 분명 나역시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화가나는 감정이 있기전에 그냥 단순하게 거절하면 되는 부분이기도했다. 그랬다면 분명히 상황이 달라져있었을텐데 감정은 약간 누그러들었고 여러가지 기분이 든다. 내가할일과 다른사람이 할일을 구분하지 않는 나 이거또한 문제일것이고 먼저 가볍게 이야기하는정도면 그렇게 화가 날이유는 없지않을까 가벼운 거절을 .. 더보기 나를 넘다. 다시 주의 시작이다. 나의 의식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의식하려 노력한다. 매번 주의를 붙들어놓을순 없지만 크게 신경쓸일이 없다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지 어떤것을 하려고하는지 다른이의 시점으로 계속 살피고있다. 주에 어떤것을 계획했는지 어떤마음으로 계획했는지도 알고있다. 책을 읽는다. 큰 덩어리의 목표를 잡는다. 사색한다. 하지만 그런 계획대로 되진 않는다. 시끌벅적한 막 커가는 아이들이있고 주말이 오히려 더 다이나믹하다. 얼마전 서점에서 읽을책을 사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다 다리도 아프고 피곤도해서 고르지 못한 책을 뒤로하고 나오던중 나를 넘다라는 제목의 책이 눈에 들어와서 구입했다. 읽는데는 한 이주 정도 걸린것 같다. 최근들어 관심있는 분야라서 그런지 재미있게 읽은편이다. 물론 학자의 관점에서 보란.. 더보기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의식은 쓸데없는 숫자에서 자유를 준다. 해가 바뀌었다 나는 의식적으로 그 숫자에 불과한 날자의 흐름에서 무언가 도태되는느낌이 싫어서인지 아니면 마음에서오는 알수없는 불안감때문에 복잡한생각을 들어올리고 몸을 일으켜세웠다. 운동에서도 금전적인 여유도 여유이지만 계속해서 혹은 지속해서 운동을 샵에서 할수없을것이라는 전제로 다니던 운동을 그만두었었는데 그후로 계속해서 운동을 해야한다는 생각외엔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 역시 자신의 의지를 믿지말라는것은 좋은 깨달음일수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부드러운 새벽빛이 좋다. 점점 밝아지기전의 어둠 그 고요한 밝음이 나에겐 마음에 안정을 주어서일까 아니면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아쉬움일지도 모른다. 모든 감각들이 잘 살아있고 잠에서 덜깬 무의식으로 의식과 섞이는과정에서 나는 좀더 명료한 생.. 더보기 우리는 행성인이다. 한해가 지나가는것을 목도하고있다. 원래 그랬었지만 지금에 이 분위기 이 기분은 익숙하고 뻔하다 그래서 나는 지켜보고있다. 내 기분 내 환경 내 생활들 , 나는 무엇하나 정리하지 못하고 있는듯한 느낌, 무언가를 고민했다면 결론지어야하는데 나라는 사람은 나라는 존재에대한 인과 관계 그리고 그 논리정연함을 조금도 정리하지 못했다. 나는 부모님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그것은 알게모르게 나의 조직과 생각에 많은 부분 뿌리처럼 박혀있으며 오히려 화산섬의 큰나무 혹은 얼어붙은 알래스카에서 자라는 식물처럼 그 환경에 맞추어져있다. 이제 나는 나이를 먹었고 그 환경에서 살수없는 나이가 되었다. 아니 너무 늦은것일까 오히려 스스로의 환경을 만들어야한다. 아버지 생신 사진을 찍고 나는 그들의 이마에있는 주름살을 편집툴로 .. 더보기 마음속 어리숙한 회계사 정말 신기한것은 몸이 기억하고있다는점이다. 정확하게 매일 일어나는 습관으로 이루어지진 않더라도 5시 5분에 눈이떠질때가 있다. 그렇게 반응하는것이 신기할 뿐이다. 어제 밤에 맥주를 조금 많이 마시는바람에 몸이 무거워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밖으나가 찬바람을 맞았다. 정신이 조금은 맑아지기는 하나 추운 탓에 무언가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은 없다. 급하게 막차를 잡아 타려는 사람처럼 서둘러 집으로 들어와 버렸다. 따뜻한 온기가 오히려 집중이 잘 되게 해준다. 요즘에 나는 다시 여러가지 생각에 스스로를 책망하고있는듯하다. 조금 답답한 상황들 개선되지않는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상황들을 볼때 사람들은 솔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솔직하지 않음은 그 사람들입장에서 보면 응당 그렇수있겠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더보기 물속으로 들어온 것일까 ..? 마음에서 집중이 잘 되지않는다. 이것저것 잡념도 많아지고 듣지말고 보지말아야 할것들에 다시 혼란스럽다. 내가 왜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명상을하고 아침일기를 쓸까 생각해 봤다. 무언가 집중하는 의식적인것을 통해서 나는 좀더 내면의 운동을 하고있었다는 생각을해왔다. 먼가 집중하면할수록 의식이 깨끗해지고 그뒤에 오는 편안함 감정의 평정심이 운동하면 개운해지는 듯한느낌을 얻기위해서 내가 깨달은 방법이였다.그렇다면 집중이 잘됬던 때에 나는 주로 어떤 일들을 했는가 나의 내면에 몰입했는가? 무언가로 약간 지치거나 힘들었을때 혼자만의 생각을 하게되고 일을하거나 식사를하더라도 나는 좀더 의식의 상태 혹은 집중의 상태로 된듯한 느낌이 있다.주말에 무언가 고정된 생각이 있다. 계속해서 그 생각을 한것같다. 그런데 내가 무의.. 더보기 생각의 숲 주말의 시작은 무엇이든지 해낼것같은 뇌의 착각이라는 것을느낀다. 이상하리만큼 에너지가 생기고 약간에 일은 미루면서 나를 다독거린다. 그리고 그걸 깨닫는것은 중간중간이지만 아무래도 주말이 훌쩍 지나버린 월요일 아침에서야 술이깨버려 흥청망청 먹었구나 라고 알아차린 젊은 대학생 느낌이 든다. 시간의 태엽을 감아본다. 나는 작업에서 흥분도를 느낀다. 일도 잘되고 주말이 다가오는 기대감에 더 욱더 손이 잘 움직이고 머리속에 잘들어온다. 집에와서 맥주거품처럼 밀린 이야기를 쌓아올린다. 아이들 크는 이야기 회사에서 있던 이야기들 주말에 쌓인 피곤이 내어깨를 밀어잠이 들게 해버리고 다음날 아침이 된다. 주중에 있었던 내피로는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나의 마음을 훔치고 나를 이불의 늪에 빠트린다. 그리고 내가 계획했던 혼자.. 더보기 또 다시 인식 원인파악에 대해서 집착한다. 인간의 뇌구조에 이해하려는 DNA 가 심어져있는지 우선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사실 이미 인과관계의 80% 다 알고있거나 아니면 모르는상태에서 자기 자신의 암시이다. 왜 솔루션에 집착하지 않을까 ? 이부분을 자유롭게 적용하고 다듬는 이 또한 있겠지만 이제와서야 비소로 나는 쓰고 지움을 반복하는 나를 보게된다. 머리속에있는 생각을 끄집어서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원인이 이미 이해했거나 아니면 그것이라고 생각하는 확신이 있다면 비주얼화 하고 그것이 흘러가는 것을 트래킹해야 솔루션으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닐까 ? 똑똑한나는 정말 바보 같은 뇌의 반복작업을 알아차리는 반전을 뻔하게 반복한다. 메멘토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영화의 주된 스토리는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확실한.. 더보기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