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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Journal

시제에서 나라는 동사의 변형은




past, present , future 에대해서 물어본것은 우리아이였다. 요즘에 시제에대한 단어와 , 단어의 변형 에대해서 물어봤다. 

"아빠 과거형은 ed 그리고 현재 진행은 ing 그리고미래는 아무것도 안바뀌는 특징인데 각 시제에서  어떤단어는 완전히 바뀌네" 

사실 나도 영어문법을 아는것은 이정도 기초수준에 단어의형태만 더 많이 기억할뿐 조금더 많이 알고있는것은 아니어서 아는데까지만이라도 이해하는것을 바라며 설명해주었다. 

문득 오늘 아는 지인의 업체를 방문했던것이 머리속에 남겨져서 무언가 머리속에서 주제를 정하지 못하고 마음속에서 뱅뱅돌던 마음을 지켜보게 만들었다.  이 일을 하는사람이면 누가 들어도 알만한 업체의 공간속에서 나는 부럽거나 하는 생각들은 전혀없었다. 
오히려 그안에서 내가 하고자하는 것들에 대한 정체성에서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는것이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과거에 이런일들을 해왔고, 현재나는 약간 아주 약간 업에대한 회의와 부정적인 생각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들을 가지고 살고있다는 것을 느낀다.  나라는 점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어디론가 연결되어 있는 선을 따라  움직이는것일까?

내가  바라보는  나의 과거 그리고 현재에서 , 잠깐 쓰고있던 시력의 도수가 어떻게 상황을 왜곡시켰는지에대해 잠깐 생각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바꿀수있는 능력이 있는 나는 왜 이렇게 지금 이곳에 서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그리곤 현재 과거 미래의 시제에 나는 어떻게 변형되었고 바뀔것인가 문득 생각에 빠졌다.

Both craving and resistance to craving tend to leave the mind feeling strung out.

바라는것 그리고 바라는것에대한 저항은 지친마음을 떠나게 해준다. 

Photo by Octavian Rosca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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