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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Journal

움직임



월요일날 그 사람과 나눈 이야기는 내가 그토록 상상했었던 그 고리를 끊고 다시 스스로 움직이게 하는 날이였고  오늘에서야 나는 껍질안에 헐떡거리며 날것의 심장을 보게되었다. 무척 연약해도 보이고  무감각 해보이기도 한다.   7년 횟수로 8년동안 다닌 회사는 사실 나를 둘러싼 껍데기였고 나는 욕망의 감정은 숨겨두고 껍데기를 언제나 벋을수있다고 자신하고 다녔다. 

실제 감정들은 그동안 내가 상상했고 계획했던 감정들보다도 더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느낌이다. 
마치 추운겨울 집을 나설때 느낌이라고 하면 비슷할수도 있겠다 싶다. 
다시 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고 싶기도하다.  하지만 움직이면 자꾸 몸이 이완되고 더 자연스러워 질것이다.  물론 어렵다.  마음이 더 단단해지는것  지금보다 더 강해질것이다. 
내안에서 그렇게 이미지화 시키지말고 있는그대로 더도 아니고 덜도아닌 그대로를 보려한다. 

We can use every opportunity possible to train the mind to be more present, focused , and engag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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