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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Bot

New Logo Type Develop

" 처음에 해야하는 강박증같은거라고 해야되나 ..

어릴적 공부할때 보면 꼭 이상하게 첫 장부터 공부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냥 중간에 중요한 것 부터 해가면서 전체를 해도 되는데 이상하리 만큼 처음부터 책장을 넘기는 습관처럼 완성 해야지하는 강박증이 또 시작되네요 . 자꾸 현재의 로고가 어설프다는 생각이 지워지지않아서 예전에 그냥 만들어놓을생각으로 후다닥 만들었던 로고를 다시한번 손질했습니다. 나름 이것저것 레퍼런스도 찾고 심사숙고 하고 만들었는데 아무래도 나중에가서 또 고치지 않으려는 생각때문에 손이 안떨어지기는 합니다. 클라이언트의 만족을 위해서 작업해온지가 오래여서 오히려 완성이라는  물리적 개념이 없어지는것이 작업 진척도에 영향을 주긴 하는것 같습니다. 좋게든 나쁘게든 말이죠 


 " 그래도 기준을 잡는다면 ...


찾은 이미지들인데 그냥 이뻐서라기 보다는 아무래도 로봇이라는 메타포가 주는것이 어떤형태로 표현되는가에 중점을두고 찾은 이미지 들입니다. 역시 로고는 심플한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너무 복잡하지만 않게 하자로 맘을 먹고 이것저것 스케치 해보다가 손가는대로 그리고 펜을 놨습니다. 사실 더 그렸다고 하더라도 아마 주의력 산만한 어린 꼬마처럼 자꾸 하던거만 깨작거릴거 같아서 더는 안했습니다. 



 " 그래 담에 또 맘에 안들면 바꾸자  누가 머라고하는것도아닌데  " 





" 아끼면 똥된다. "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길 바래서인가. 너무 cartoony 하다거나 , 너무 디지탈 느낌이 없게끔 하다보니 하이브리드 로고가 나와버렸네요 나에게도 감이라는게 있는지 어설프게 후다닥 빨리 접습니다.  " 아끼면 똥되지 딱 손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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